FOMC란? 이정도만 알면 끝! (ft. 6월 FOMC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6월 18일 ~ 19일 FOMC 가 열립니다.

미중 무역전쟁, G20 정상회의를 앞에 두고 열리는 FOMC이다 보니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 되고 있는데요!

그 FOMC 나만 모르면 안 되겠죠? 

연방준비제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OMC가 무엇인지!!

간단하고 빠르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FOMC를 알기전에!

연방준비제도라는 것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

간단히 말해 연방준비제도(FRS)는 미국의 중앙은행 시스템으로 미국 달러를 발행하는 곳입니다.
미국 내 통화정책을 관장하고 은행과 금융기관 감독과 규제, 금융 체계의 안정성 유지,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달러를 발행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기관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적인 기관입니다.
미국 정부가 달러 발행을 필요로 할 때, 연방준비제도에 미국 채권을 담보로 맡기고

 그에 따라 달러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이 연방준비제도 안에 4개의 기관이 존재합니다.

1. 연방준비제도위원회
2. 연방준비은행
*3.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4.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ED는 미국 전역을 12개 연방준비 구로 나누고 각각의 도시에 연방준비은행을 설치합니다.
이 12개의 연방준비은행은 중앙은행의 역할을 수행하게 합니다.

이 12개의 연방준비은행에 대한 감독관리를 하는 중앙기관이 연방준비은행 이사회입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를 연준이라고 칭하며 FED라고 씁니다. (연방준비제도(FRS)를 운영하는 기관)

이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의장(임기 4년, 2년마다 1명씩 교체) 이하 7인의 이사(임기 14년)로 이루어져 있고,
지급준비율을 변경하고 결정하거나 채권의 매입과 발행을 하고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간의 금리를 결정합니다.
보통 연방준비제도위원회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이름만 다르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쉽게 말해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는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은 

미국의 중앙은행이란 소리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중앙은행 FED 밑에서 통 확정 책을 담당하는 위원회가 바로 FOMC입니다!

 

 

 

 

 

FOMC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내 통화 정책 입안 기구들 중 제일 중요한 것으로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입니다.
경제 성장, 완전 고용, 물가 안정 등의 정책을 수립합니다.

FOMC는 FRB의 장 포함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위원 7명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 1명, 
다른 지구 연방은행 총재중에서 교대로 4명이 선출되어 구성됩니다.

FOMC는 1년간 8번의 미국의 경제상황 평가를 통해 통화공급 또는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2019년 6월 18~19일 FOMC 회의가 얼마 후에 열립니다.
2019년의 미국의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일어나면서 경제지표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은 시카고에서 열린 연준 콘퍼런스 연설에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일으키고 있는 무역 전쟁이 미국 경제를 위협할 경우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로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당장 금리가 하향될 순 없을 것 같지만 G20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점점 과열되고 있으며 G20 회담에서 협상에 대한 진전이 없다면 더 과열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19/06/08 - [경제 이슈] - G20 정상회담, 미중 무역전쟁의 향방은?(Feat. G20이란?, 일정 정리)

 

다음 FOMC는 금리인하에 대한 방향으로 의견이 더 강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번 FOMC는 금융시장의 큰 파도를 일으켰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앞서 말했듯이 미중 무역전쟁의 과열과 G20 회의를 앞두고 나오는 FOMC이다 보니 
더 관심이 집중되는 거 같습니다. 금리의 방향에 어떤 시그널을 줄지에 따라 우리 시장에 대한 방향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 더 신중해야 될 것 같은 6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