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2023 혜택부터 중도 해지까지 총정리를 우선적으로 해보고 최근에 출시된 청년도약계좌와의 비교를 통해 어떤 상품이 더 이득이 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ibk 등 청년도약계좌 상품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이란?
2022년 2월 21일에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중, 저소득층 '청년'의 장기적, 안정적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서 은행이자, 저축장려금, 비과세 혜택을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상품입니다.
즉 청년희망적금 2023 은 은행 이자(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 1년 차 납입액에 대해서는 2%, 2년 차 납입액에 대해서는 4%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은행별 이자는 5% ~ 6%로 대체로 비슷하고 저축장려금은 최대 36만 원을 지원합니다.
22년 2월 처음 출시될 당시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직전연도 총 급여 3600만 원 이하인 사람들과 직전 3년 동안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제외한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납입한도는 월 최대 50만 원씩(1년 600만 원) 2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입니다.
예를 들어 2년간 매월 50만 원씩 청년희망적금에 저축할 경우에 원금 50만 원 x 24 = 1200만 원에 은행별 이자 + 저축장려금 36만 원을 받게 되고 이는 은행 금리에 따라 연 10% 안팎의 금리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청년희망적금 2023 상품은 처음 출시 당시 정부가 예상했던 가입자규모 38만 명을 넘어선 300만 명이 몰리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나온 정책 중 하나로 추가 가입 없이 2024년에는 종료될 예정인 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 중 하나로 청년이 저축하면 정부가 매칭해서 1억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하는 청년희망적금 확대 버전 적금입니다.
*청년희망적금 VS 청년도약계좌
| 청년희망적금 | 청년도약계좌 | |
| 나이 | 만 19세 ~ 만 34세 | 만 19세 ~ 만 34세 |
| 연 소득 | 총 급여 36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
총 급여 75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300만원 이하) |
| 가구 소득 | 없음 | 중위소득 180% 이하 |
| 만기 | 2년 | 5년 |
| 월 최대 납입 | 50만원(연 600만원) | 70만원(연 840만원) |
| 혜택 | 은행 이자(이자 소득 비과세) + 정부 지원금 (1년차 납입액 2% + 2년차 납입액 4%) = 최대 9.3% 상당 |
은행 이자 + 소득구간별 정부기여금 및 비과세 (저소득층 청년 대상 일정수준의 우대금리 제공) |
*청년도약계좌 혜택 중 소득구간별 정부기여금 지급구조
개인소득기준 |
정부 기여금(월) |
||
| 지급한도 | 매칭비율 | 최대 정부 기여금 | |
| 총급여 2400만원 이하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 |
40만원 | 6.0% | 2.4만원 |
|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 |
50만원 | 4.6% | 2.3만원 |
| 총급여 4800만원 이하 (종합소득 3600만원 이하) |
60만원 | 3.7% | 2.2만원 |
| 총급여 6000만원 이하 (종합소득 4800만원 이하) |
70만원 | 3.0% | 2.1만원 |
| 총 급여 7500만원 이하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 |
- | - | 미지급 |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과 달리 가구원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에 해당해야 합니다.
가구원은 청년 본인과 등본상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미성년자)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취급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금리를 결정합니다.
*국민은행 청년도약계좌인 KB청년도약계좌
60개월 동안 월 천 원 ~ 7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국민은행 청년도약계좌는 자유적립식 예금입니다.
연간 납입한도 84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고 이자는 만기일시 지급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이므로 만기해지 시 소득구간별 정부기여금 지급합니다.
국민은행의 청년도약계좌인 경우 금리가 기본 4.5% 최고 6.0%입니다.
우대이율 1.5%를 포함해 6.0%가 괴는데 우대조건에는 급여이체(연 0.5%), 자동납부(연 0.3%), 거래감사(연 0.1%), 소득플러스(최고 연 0.5%)가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월 저축금을 상정해서 만기 시 얼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계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인 신한 청년도약계좌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정책성 적립식 상품으로 국민은행 청년도약계좌와 마찬가지로 5년 자유 적립식 예금입니다.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월 납입이 가능하고 3년 고정금리 2년 변동금리입니다.
기본 4.5% 금리 + 우대 금리 최고 1.5%로 연 최고 6%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우대금리에는 소득 우대 최대 연 0.5%, 급여 우대 연 0.3%, 신한카드 결제우대 연 0.3%, 첫 거래 우대 연 0.4%입니다.
특별중도해지 시 기본이자율 지급이므로 만기해지 하지 않으면 우대이자율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개인별 조건, 혜택을 꼭 확인하시고 나에게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 혜택을 주는 상품을 가입해야 합니다.
*기업은행의 IBK 청년도약계좌
기업은행의 IBK 청년도약계좌도 마찬가지로 5년 동안 최소 월 1000원에서 최대 70만 원 이내로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예금입니다. 최초 3년 동안은 연 4.5% 기본이자율이고 3년 이후에는 변동금리를 적용합니다.
국민은행 청년도약계좌와 같이 우대금리는 최고 연 1.5%로 소득 플러스(최고 연 0.5%), 주거래(최고 연 1.0%) - 급여이체, 최초고객, 자동이체, 카드이용, 마케팅동의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12개 은행 SC제일,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경남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각 은행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니 신청 날짜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 필요한가?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입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청년희망적금의 가입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굳이 청년희망적금을 중도 해지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꼭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일반 은행 적금으로 볼 때 9.3%의 금리를 지급하는 것과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은행 이자 + 은행이자 소득의 비과세 + 정부 지원금을 적용받기 때문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납입한 금액에 비례한 소득구간별 정부기여금 + 이자 + 비과세혜택을 적용했을 때 일반 은행 적금 기준 약 8%의 금리를 지급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만약 청년희망적금 2023 현재 가입을 유지하고 있다면 중도해지 없이 가입을 유지하고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은 내년에 한번 더 기회가 생길 수 도 있다는 금융위원회 보도가 있다고 하니 기다리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만기가 2년인 청년희망적금 2023 현재, 가입자 68만 명인 4명 중 1명이 중도해지를 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적금할 여력이 없는 청년들이 눈에 보이는 효과를 체감하지 못해 해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청년도약계좌 만기는 5년입니다. 정부에서는 적금 이탈 방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에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산형성을 위해 현실적인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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