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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슈 파헤치기

초록뱀 상한가, 방탄소년단(BTS)가 쏘아올린 작은공(Feat.관련주, 세계관)

 

안녕하세요.

저번 주에 이어 오늘도 BTS의 컴백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떠들썩합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정규 4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17일 먼저 선공개한 '블랙 스완'과 컴백 트레일러로 공개한 '인터루드 : 섀도' 및 '아우트로 : 에고'를 비롯해

'필터', '시차', '라우더 댄 밤즈', '욱'!, '00:00'(Zero O'Clock), '이너 차일드', '친구', '문', '리스펙트',

'위 아 불릿프루프 : 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이 새로 공개됩니다.

특히 마지막 20번째 트랙 'ON (Feat. Sia)'는 타이틀곡 'ON'의 또 다른 버전이라고 하는데요,

'샹들리에' 등을 부른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고 합니다.

시아가 피처링한 'ON'은 실물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트랙으로

북미 프로모션 차원에서 글로벌 플랫폼에 21일 먼저 공개되고 한국에서는 28일 공개됩니다.

 

BTS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이돌들이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력이 많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어떤 아이돌의 컴백 그리고 어떤 아이돌의 성공이 가져다주는 많은 이익들도 알고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방탄소년단 BTS의 컴백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저번 주 금요일에 이어 오늘 살펴본 주식시장에서 눈에 띄는 상승종목들은 

BTS에 한 발짝이라도 걸친 기업 들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알아볼 회사는 디피씨.

디피씨의 자회사인 스틱인 버스트 먼트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주요 주주입니다.

12.24%를 보유한 3대 주주입니다.

대충 봐도 많은 상승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키이스트입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가 BTS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엘비세미콘, 넷마블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다른 BTS 관련주가 상한가를 들어갔습니다.

바로 초록뱀인데요.

초록뱀은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을 다시 한번 공식화 함으로써

오늘 상한가에 진입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팬클럽 아미만 보더라도 큰 파장이 있을 것은 분명해 보이긴 합니다.

 

방탄소년단 드라마엔 멤버 7명이 출연하진 않습니다.

‘화양연화’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방탄소년단의 세계관 중 7명의 소년이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김수진 작가는 상처투성이 소년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서로의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는 줄거리로 드라마를 구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스토리텔링이 참 중요한 시대라는 것을 느낍니다.

골목식당이라는 백종원 아저씨가 나오는 예능에서도 그것을 느낍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 그리고 서비스가 있어도 특별한 이야기 없이는 아주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방탄소년단 BTS의 세계관을 BU세계관이라고 합니다.

각 멤버별 구성된 캐릭터가 있고 그에 맞춰 곡, 콘셉트, 뮤비 등 많은 것이 맞춰집니다.

초록뱀이 만드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 드라마.

드라마 속에 나오는 방탄소년단 캐릭터들이 미칠 영향력은 지금으로서 알 수 없겠지만 

세계관을 알았던 사람들도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조금 더 특별함으로 다가와 방탄소년단은

지금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