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슈퍼사이클이란?(Feat. 관련주, ETF로 수익내보자)

안녕하세요.

어제 뉴스를 보는데 원자재 슈퍼사이클이란 주제로 업계분들의 고충에 대해 전해주는 것을 봤습니다.

급격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국민청원으로도 나올 정도이니 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상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자재 슈퍼사이클이란게 무엇인지 궁금하게 되었고

오늘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원자재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이란?

원자재 슈퍼 사이클이란 20년 이상에 걸쳐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를 말합니다.

슈퍼사이클은 오늘날 까지 4번의 슈퍼사이클이 존재했고,

1차 슈퍼사이클이 일어났던 때는 1906년 ~ 1920년이었습니다.

2차는 1932년 ~ 1947년 , 3차는 1972년 ~ 1980년, 4차 2001년 ~ 2016년입니다.

 *원자재?

  원자재에는 구리부터 철광석, 알루미늄, 목재, 팔라듐, 농축산물까지를 말합니다

 

이번에 원자재 슈퍼 사이클이 시작되면 5차가 될 건데요,

이번 원자재 슈퍼사이클은 이전에 일어났던 사이클과는 조금 다른 것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 위기로 전 세계가 동시에 경기부양책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경기부양책으로 침체되어가는 산업들이 조금씩 살아나게 되었고 이는 원자재 수요의 급증을 불러왔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심은 원자재 수요 급증을 부채질했습니다.

중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기존 원자재 시장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슈퍼사이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철광석, 구리 등 주요 원자재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고 사상 최고가를 찍기도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산업용 금속인 구리는 최근 10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이것은 구리가 이번 원자재 슈퍼사이클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구리는 장비, 인프라, 건설, 운송 및 산업분야에 광법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기차에는 가솔린 자동차 대비 4배 많은 구리가 필요합니다.

테슬라에서도 전기차를 생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원자재 수급이라고 하니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이상한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구리와 관련된 보고서를 통해 향후 1년간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1000달러를 기록하고

오는 25년까지는 1만 50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구리와 관련된 회사에는 대표적으로 이구산업, 대창 등이 있습니다.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제일 먼저 대장주로 올라섰던 기업이 이구산업입니다.

다음은 대창입니다.

구리를 사용해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소재에 납품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구리 가격 상승과 함께 관련된 종목들은 눈여겨 봐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시작된다면 원자재 ETF에도 관심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주식시작에 공매도가 시작되기도 했고 원자재 슈퍼사이클의 초기에 ETF만큼 딱딱 반응하는 것도 없을 듯싶습니다.

TIGER 구리실물 이미 상승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언제까지 어떻게 진행된다 아직은 말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붐이 일어나고 있고 이는 원자재 수요를 급증시키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며

이 모든 것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속화되었다고 생각하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가 발생했을 때 증시는 끝없는 하락을 이어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경기부양책과 바이오, 마스크, 진단키트, 비대면 등등 관련된 산업들이 발전하면서 증시는 이전보다 더 많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원자재 슈퍼사이클은 증시에서 큰 이벤트가 될 수 있는 만큼 관련 정보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시고 관심 있게 지켜보시다 보면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